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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단법인 여시재(이사장 이헌재)는 오는 8월 13일(목) 오전 9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학교 석좌교수와 염재호 여시재 이사(전 고려대학교 총장)의 대담 웨비나 시대의 국제 질서와 미국의 역할>을 개최합니다.
대담에서 다뤄질 주요 콘텐츠를 사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. 목요일 진행될 대담에서는 다음 네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.
1. 외교 정책과 도덕성의 관계 (A Moral Foreign Policy) - 과거 미국 정권에서의 효과적인 도덕적 외교정책의 사례는 무엇인가. - 미국이 동아시아 외교 정책에서 소프트파워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. - 대북 정책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.
2. 세계 질서의 미래 (The Future World Order) - 인류의 공동과제 해결을 위해 외교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. - 미중 패권전쟁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는가.
3.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 리더십에 대한 평가 (Evaluating President Donald Trump's Foreign Policy Leadership)
4. 차기 美 대통령에 대한 조언 (Advice for the Next President) - 차기 대통령의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. - 세계 정치의 제도적 틀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. |
웨비나는 행사 현장에 염재호 여시재 이사가 참석하고, 나이 교수와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연결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. 대담은 영어로 진행되며, 현장에서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.
참석자 소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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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지프 나이(Joseph S. Nye Jr.) 하버드대학교 석좌교수는 공동시장, 국제정치경제학, 국제 제도, 미국 외교 정책, 핵무기 억제, 그리고 국제도덕론 연구 등 국제정치학계의 세계적 석학이다. 1977년 카터 행정부 국무차관보와 국가안보회의의장, 1994년 클린턴 행정부 국방부 국제안보담당차관보와 국가정보위원회의장 등을 맡아 미국 정부의 외교정책 입안에 깊숙이 관여한 바 있다. 2009년 국제정치학자들이 뽑은 지난 20년 동안 국제정치와 미국대외정책에서 ‘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’로 선정되기도 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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염재호 재단법인 여시재 이사는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지적 리더로 꼽힌다.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거쳐 2015년 총장으로 선임된 후 4년의 임기 동안 대학 교육 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.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, 한국과학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고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장, 국회 예산정책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국가정책을 자문한 바 있다. 현재 SK 이사회 의장, 조선일보 100년 포럼 등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, 2020년부터 여시재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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